태양광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 초기 비용 없는 산업단지 공장지붕 태양광 발전사업 진행
태양광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 초기 비용 없는 산업단지 공장지붕 태양광 발전사업 진행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0.1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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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대표 위난구)’이 정부 지원과 기업 지원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이 없는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서비스를 시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중 하나인 산업단지 금융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총 사업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10%는 그랜드썬기술단의 기업 지원을 받아 초기 비용 없이 태양광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그랜드썬기술단은 산업단지 내 태양광 사업을 희망하는 공장주, 혹은 일반 공장 지붕형 태양광 사업을 희망하는 발전사업자를 위해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태양광 발전소 준공 후 발생하는 REC, SMP 판매수익으로 대출 상환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었다.

정부의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대출받은 설치비는 5년 거치에 10년 분할 상환 제도로 1.75%의 초저금리가 적용돼, 사업비 부담을 더욱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총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현재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공장지붕(산업단지) 태양광 설치는 활용도가 낮은 공장 지붕을 활용해 추가적인 경제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계통연계가 용이하고 높은 REC 가중치로 수익성이 우수하다. 2020년 100kW 공장지붕 태양광의 발전시간 3.6시간 발전량을 기준으로 연수익 약 2,500만 원에 기대순익 약 3.1억이 예상되며, 20%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허가에 소요되는 비용이 적고 설비 설치를 빠른 시간 내 할 수 있어 수익 모델을 빠르게 확립할 수 있으며, 주거지 이격거리 등의 규제와 주민 수용성 등의 문제가 없어 설치가 용이하다. 국내 대기업 모듈을 사용해 고효율, 고출력으로 발전량을 극대화해 수익률에 유리하다. 

그랜드썬기술단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과 그랜드썬기술단 지원으로 초기 투자비용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1%대의 저금리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으로 대출 원금 상환에 대한 부담감이 낮으며, 높은 REC 가중치로 수익성이 우수해 준공 후 원금 상환금과 수익금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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