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에스알(대표 고필주)은 자사의 '솔리드스텝(SolidStep)'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9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리드스텝'은 IT 인프라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컨설팅 수준의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CCE 취약점 진단 자동화솔루션이다.
에스에스알는 지난해 조달정보개방포털 데이터 분석 결과 CCE 취약점 진단 솔루션 부문에서 솔리드스텝이 점유율 55%를 달성하며 9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솔리드스텝은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액이 27% 증가하며 점유율 또한 9% 상승해, 공공조달 시장 내 1위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주요 정부 부처와 공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솔리드스텝 4.0 도입이 확대되면서 시장 점유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공공시장에 도입된 솔리드스텝 4.0은 클라우드 취약점 진단과 자동 조치 기능을 포함한 다수의 신규 기능을 추가하며 보안 안정성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고필주 에스에스알 대표는 “솔리드스텝이 9년 연속 공공조달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고객의 신뢰와 끊임없는 기술 개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안 솔루션과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취약점 분야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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